어느 날 세계 곳곳에 열리기 시작한 게이트, 그리고 게이트에서 나오는 몬스터. S급 헌터 지한서(공)는 운 스탯만 높은 이도영(수)의 특수능력에 덜컥 걸리고 만다.
[마나를 속박 당하셨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마스터의 손에 접촉해야 합니다.]
일상을 침범한 비일상속에서 이도영에게 코 꿰인 지한서의 생존을 향한 연애기.
“다른 녀석도 이렇게 홀렸어?”
“내, 내가 뭘…….”
“나 쳐다봐. 이렇게 야해빠진 눈으로 어? 아무 놈이나 홀리고 다녔어?”
지한서의 눈에는 숨 쉬는 것도 야해 보이는 이도영의 자존감 회복물. 또는 저밖에 모르던 지한서가 이도영밖에 모르게 변해 주변을 속 터지게 만드는 염장물.
연애가 시작된 지 어언 10년. 두 사람은 그럭저럭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한서가 게이트에서 실종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크게 상심한 이도영은 지한서를 뒤따라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뜻밖에도 이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도달한 이세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차원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마나를 속박 당하셨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마스터의 손에 접촉해야 합니다.]
일상을 침범한 비일상속에서 이도영에게 코 꿰인 지한서의 생존을 향한 연애기.
“다른 녀석도 이렇게 홀렸어?”
“내, 내가 뭘…….”
“나 쳐다봐. 이렇게 야해빠진 눈으로 어? 아무 놈이나 홀리고 다녔어?”
지한서의 눈에는 숨 쉬는 것도 야해 보이는 이도영의 자존감 회복물. 또는 저밖에 모르던 지한서가 이도영밖에 모르게 변해 주변을 속 터지게 만드는 염장물.
연애가 시작된 지 어언 10년. 두 사람은 그럭저럭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한서가 게이트에서 실종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크게 상심한 이도영은 지한서를 뒤따라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뜻밖에도 이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도달한 이세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차원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