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이면 막혔던 영어가 뚫린다! 복서 출신 고교자퇴생에서 세계적 명문대 UC버클리 합격생으로, 그리고 이제는 영어에 좌절한 모든 이들에게 '영화 한 편 씹어먹기 영어법'을 전파하고 있는 신왕국의 『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공부는 뒷전이고 복싱에 미쳐있던 저자가 6개월 만에 영어를 한국어처럼 듣고 1년 만에 원어민도 인정할 만큼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되기까지 훈련법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 노하우를 알려준다. 스무 살에 영어 까막눈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저자는 문법 교재를 공부해 보기도 하고, 영어 소설책을 읽어 보기도 하고, 영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무작정 들어 보기도 했지만 진전이 없었다. 저자는 그러던 중 '영화 한 편'을 완벽히 넘어서면서 영어 실력이 180도로 뒤바뀌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실패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주면서 영화 속 수많은 영어 표현들을 잘근잘근 완전히 씹어 먹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영어를 잘하려면 영화 대사가 뇌에 단단히 저장되는 절차적 기억을 쌓아야 하고, 절차적 기억을 쌓으려면 실제로 영어를 복싱하듯 또는 운동하듯 훈련해야 하며, 영어를 훈련하려면 영어 소리의 3가지 특성인 발성, 강세, 리듬을 체화해, 귀가 트이면 입도 서서히 트이게 되는 원리를 익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영화 한 편 씹어먹기 3단계 훈련법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즐기는 영어 공부를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는 어설픈 영화 보기는 백전백패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진짜 영어도 잡고, 문법도 잡고, 단어도 잡고, 돈도 잡고, 시간도 잡고, 거기다 재미까지 잡을 수 있는 '영어 씹어먹기'가 뒤바꿔 놓은 영어 공부 이야기를 통해 영어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사람들,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해봤지만 영어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 영어라면 이미 자포자기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준다. 영어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 한 편 반복 훈련을 통해 막혔던 영어가 뚫리는 기적을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