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커다란 공연장에 사람들이 수백 명 앉아 있어요.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편한 자세를 취하며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데, 악기를 든 음악가들이 무대로 걸어 들어오네요. 현악기들이 있어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그리고 아주 무겁고 커다란 더블베이스도요. 금관악기들도 있어요: 호른, 트럼펫, 트럼본과 튜바요. 목관악기들도 있답니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이죠. 퍼커셔니스트들도 무대로 올라오고 있네요. 근데 악기를 들고 있지는 않아요. 퍼커셔니스트들의 악기인 드럼, 트라이앵글, 팀파니, 실로폰과 벨들은 벌써 설치가 되어 있거든요. 음악가들이 무대 위에 반원을 그린 형태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 앞쪽엔 지휘자 자리가 비어 있어요. 크고 명징한 소리가 들리네요 - A음, 혹은 '라'음이에요. 오케스트라의 모든 단원이 그 음을 따라 연주해 보는군요, 각자가 연주하는 음이 모여 조화를 이뤄야 하니까요. 이제 모두 조용해지고 준비가 된 상태일 때, 지휘자가 지휘봉이라고 불리는 작은 막대기같이 생긴 걸 들고 무대에 올라오네요. 지휘자를 좀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약간 높게 마련된 지휘석에 올라가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면, 모두가 박수를 쳐요. 그럼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쪽으로 몸을 돌리고 지휘봉을 치켜든답니다. 모두 조용해지죠. 음악가들은 모두 자기 악기를 들고 준비된 상태로 그 지휘봉을 쳐다봐요. 갑자기, 지휘봉이 아래로 휙- 내려가면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해요! 콘서트가 시작된 거예요! 낭독자: 구자형 KBS 23기 성우로 '꼬꼬마 텔레토비', '뽀롱뽀롱 뽀로로' 해설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대표작은, '포켓몬스터'의 웅 역, '유희왕'의 유희 역, '슬램덩크'의 정대만 역,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역 등 다수가 있다. 최근에는 오디오북 내레이션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북텔러'라 불리길 원한다. 낙소스 음반사 소개: 낙소스(NAXOS)는 1987년에 설립, 현재 전세계 16개 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음반사로, 특유의 제작/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서비스로 단기간에 세계 클래식 음반계를 재정비하였습니다. 낙소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젊고 재능 있는 연주자들과 레코딩을 시작하였습니다. 화려한 스타 연주자를 통한 막대한 프로모션 비용 대신 음악의 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 마케팅과 새로운 레퍼토리 레코딩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낙소스 레이블의 우수함을 인식한 많은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낙소스와의 레코딩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낙소스는 클래식 음반계에서는 독보적으로 매달 다수의 새로운 레코딩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가장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낙소스 자체 타이틀 외에 Marco Polo, 덴마크 레이블인 Dacapo도 포함하고 있으며, 클래식 이외에도 재즈, 월드뮤직 등의 다양한 장르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 오디오북(Naxos AudioBooks)을 통해 영어로 된 문학 작품, 연극 등과 같은 영어 교육적인 목적을 지닌 레코딩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록곡 정보: TR 1 ( 00:03:31 ) Guillaume Tell (William Tell): Overture: Finale Composer: Rossini, Gioachino Performer: Zagreb Festival Orchestra; Halász, Michael TR 2 ( 00:05:49 ) Swan Lake, Op. 20, Act I: The terrace in front of the palace of Prince Siegfried: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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