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작가가 직접 읽고 극찬한 미스터리의 백미 넷플릭스 영화화, 전 세계 20개국 번역 출판 5년 전, 『굿 걸』로 화려한 등장을 알렸던 '스릴러의 여왕' 메리 쿠비카가 독자들의 심장을 강타할 신작 『디 아더 미세스』로 돌아왔다. 『7년의 밤』, 『완전한 행복』의 정유정 작가가 "아직 안 쓴 게 아니라, 생각조차 못 했으면서 빼앗긴 듯 억울한 이야기"라고 극찬한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20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OTT 시장의 최강자 '넷플릭스'에서 영화화를 결정할 만큼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드물게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설정, 스릴러와 감동을 한 작품에 녹여냄으로써, 여성 독자들이 미스터리 장르로 눈을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저자: 메리 쿠비카 (Mary Kubica) 미국의 소설가. [뉴욕타임스]와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 작가. 『굿 걸The Good Girl』로 범죄 소설에 수여하는 스트렌드 크리틱스 어워드 최고의 데뷔작 후보에 올랐다.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역사와 미국 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시카고 외곽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굿 걸The Good Girl』, 『프리티 베이비Pretty Baby』, 『돈트 유 크라이Don't You Cry』, 『디 아더 미세스The Other Mrs.』가 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덴마크, 체코, 폴란드, 터키, 포르투갈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디 아더 미세스The Other Mrs.』는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 세계 20개국에서 출판 계약을 체결했고, 넷플릭스에서 영화 제작이 진행 중이다. 역자: 신솔잎 프랑스에서 국제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 중국, 국내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했고 숙명여대에서 테솔 수료 후, 현재 프리랜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며 외서 기획 및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며 느꼈던 언어의 섬세함을 글로 옮기기 위해 늘 노력한다. 낭독자: 한혜정 KBS 38기 성우로, KBS 무대, 라디오 극장, 라디오 독서실을 통해 다양한 소설 낭독에 참여했다. 출판사 서평: 세 개의 시선과 단 두 개의 진실, 그리고 단 하나의 사건 관계에 기생하는 인간 본연의 공포를 그려낸 심리 스릴러 소설은 세이디, 카밀, 마우스, 세 여자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세이디는 남편 윌의 외도와 아들 오토의 학교 문제 등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모든 걸 잊고, 새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얼마 전 죽은 누나 앨리스가 유산으로 남긴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게 어떻겠느냐는 윌의 제안을 받는다. 오랜 고민 끝에 이사를 결심한 세이디는 외딴 섬, 오래된 단독주택, 새로운 가족에게 적개심 가득한 앨리스의 딸 이모젠으로 인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에 살고 있던 여자가 변사체로 발견되고,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서 세이디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카밀은 세이디의 남편인 윌을 사랑한다. 한때 세이디와 카밀은 같은 집에서 생활했다. 하지만, 둘은 사사건건 부딪쳤고, 결국 카밀이 집을 나가는 것으로 관계는 종료됐다. 카밀은 늘 자신의 것을 빼앗는 세이디가 싫었다. 윌도 카밀이 먼저 알았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세이디와 윌이 알게 됐고, 결국 둘은 결혼까지 했다. 카밀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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