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엄마 잔소리에서 탈출하는
단 한 가지 방법!
'잔소리카락을 뽑아라!'
마루는 엄마 잔소리가 지긋지긋하게 싫어요. '일찍 일어나라, 천천히 먹어라, 단정하게 입어라, 친구들이랑 싸우지 마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처럼 엄마 잔소리는 끝도 없지요. 학교를 마친 마루는 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놀이터에서 좀 놀다 가려고 했지만 그새 엄마가 전화해서 또 잔소리를 늘어놓자, '잔소리 지긋지긋 해!'라고 소리칩니다. 그때 그네를 타고 있는 마루 앞에 낯선 할머니가 갑자기 나타나 둘은 부딪힐 뻔합니다. 할머니는 마루가 소리친 것을 들었다면서 엄마 잔소리는 머리에 난 '잔소리카락' 때문이고 그걸 뽑아야 엄마 잔소리가 멈출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 김경미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을 하다 동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작가가 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 쓰는 법을 배운 뒤, 본격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더하기 하나』로 제45회 창주문학상, 『대신 울어 줄래』로 제2회 미래엔 교과서 창작 글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목소리 교환소』가 있습니다.
낭독자: 박시윤
CJ E&M 10기 성우로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목차
지긋지긋한 잔소리
잔소리카락이라고?
잔소리카락을 뽑아라
잔소리 없는 하루?
잔소리 막기 대작전
드디어 뽑다
할머니 산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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