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가시처럼 까칠한 45세 싱글여성 수잔 그린은 오늘도 짜증 나는 하루를 시작했다." 고독한 삶에 갇힌 한 여성이 사랑으로 가득 찬 세계로 나아가는 매력적인 성장 스토리 마흔다섯 살의 수잔은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있고 사람들과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맺기보다는 아파트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을 더 즐기며 사는 매우 독립적인 여성이다. 그런 그녀가 애정을 쏟는 유일한 대상은 사무실과 집에 있는 선인장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증오의 대상인 남동생 에드워드로부터 듣게 되고, 하필 그때 수잔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상황에 놓인다. 게다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엄마의 유언장과 엄마의 유산이 에드워드에게 넘어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어딘간 미심쩍은 유언장… 수잔은 분명 '사건'의 배후에 남동생 에드워드가 있을 거라 확신하고 직접 상황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고향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벗어나고 싶은 어린 시절의 기억, 단 한 번도 그 존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남동생 에드워드, 그리고 '롭'이라는 남자가 있었다. 소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살아가는 수잔이라는 여성을 통해 용기 있게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며 세상과의 새로운 관계맺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와의 관계맺기에 대해 보여주는 성장 스토리다. 까칠한 선인장에도 꽃이 피어나듯,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사랑 가득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수잔과 그녀를 둘러싼 매력적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작가 사라 헤이우드는 유쾌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흥미롭게 펼쳐지는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저자: 사라 헤이우드 (Sarah Heywood)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나 법학을 공부한 후, 런던과 버컨헤드에서 사무변호사로, 리버풀 톡스테스에서는 법률자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리버풀에 살고 있다. 『캑터스』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역자: 김나연 영미문화와 영문학을 공부하고 번역에 처음 뜻을 품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에서 20세기 현 대미국소설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서 첫 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리뷰어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최강의 일머리』, 『부의 해부학』, 『혼자만의 시간을 탐닉하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등이 있다. 낭독자: 유인선 KBS 44기 성우로, KBS 소설 극장, KBS 무대를 통해 다양한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작업에 참여했다. 출판사 서평: '리즈 위더스푼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결정! 출간 즉시 15만 부 판매, 15개국 판권 계약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화제의 소설! "까칠한 수잔을 보며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_리즈 위더스푼(배우) 《캑터스》는 작가 사라 헤이우드의 데뷔 소설로 출간 즉시 15만 부 판매, 15개국에 판권 계약된 화제의 소설이다. 거기에 리즈 위더스푼이 운영하는 독서 클럽인 '헬로 선샤인'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며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화도 결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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