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의미를 되새기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우리나라 대표 어린이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영어로 소개하여, 아이들에게 영어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세계적으로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어린이를 위한 문학 시리즈이다. 섬세한 문장으로 성장기부터 노년 세대의 정서를 아우른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 박완서의 마지막 장편동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의 영어 번역본이다. 필리핀계 외국인 새엄마와 이복동생들로 구성된 아버지의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미국으로 간 초등학교 5학년생 김복동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워준다. 소설가 박완서의 가슴 뭉클한 성장동화 초등 5학년 김복동, 아버지의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다.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는 소설가 박완서의 작품으로, 나의 존재,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생명의 고귀함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복동이는 평범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고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을 즐겨하며 숙제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복동이의 내면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복동이의 어머니는 복동이를 낳다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저 멀리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복동이는 이모와 외할머니의 사랑 속에서 자라지만, 벌써 마음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 방학, 복동이는 우연히 아버지가 사는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동이는 갓난아기 때 이후로 처음 만나는 아버지에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동이는 낯선 환경, 낯선 학교, 그리고 낯선 가족들과 섞이지 못하고, 이복 동생 데니스와의 사이도 불편할 뿐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계신 다락방에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어깨를 두드려 드리는 동안 복동이는 조금은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계 입양아였던 브라운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복동이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는 자신의 존재 이유와 삶의 기쁨에 대해 눈을 뜨며 미국을 떠나게 됩니다. 복동이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아버지에게 있어서 나의 존재,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아버지의 존재란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또한 필리핀계 새 어머니와 이복동생들을 만나면서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른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들은 일렬의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자기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남의 생명의 가치도 존중할 줄 아는 편견 없는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고 감사하며 신나게 살기를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어린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I Am So Happy I Was Born" introduces a literary work for Korean children in English. It is part of a series of literature that gives an opportunity to learn English, promotes the excellence of Korean literature worldwide, and communicates with different cultures. The first volume is the English translation of Park Wan-suh's last feature-length novel, "Well Done to Be Born in the World." The main theme and sentiments in Park Wan-suh's works have evolved from those in the age of growth to capture the emotions of the now older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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